'스캔들' 종영, 김재원 아버지 박상민-조재현과 화해 '해피엔딩'

입력 2013-10-28 10:03   수정 2013-10-28 11:19


[김보희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이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10월27일 방송된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이하 스캔들) 마지막회에서는 악행을 저지른 친아버지 장태하(박상민)와 유괴범이지만 마음으로 평생을 키워준 아버지 하명근(조재현)을 모두 아버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장은중(김재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태하와 진심으로 화해하게 된 장은중은 기쁨도 잠시 자신을 25년간 키워준 아버지를 잃게 됐다. 아버지 하명근의 바람대로 부자 간 함께 간 산행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전했고, 하명근은 아들에게 숨겨진 진심을 전하고 숨을 거뒀다.

1년 뒤, 장은중은 자주 면회를 온 듯 장태하에게 오늘은 무슨 빵을 만들었냐며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물었다. 특히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주본 두 부자의 모습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또 장은중은 하명근 제삿날에 그가 남겨둔 마지막 일기를 읽으면서 아버지를 그리워 했다. 은중은 자신에게 항상 냉정하게 대하던 아버지가 졸업식에도 입학식에도 빠지지 않고 사진이 찍혀 있자 뒤늦게 그의 진심을 알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스캔들'은 건물 붕괴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 하명근이 건설회사의 아들(김재원)을 유괴해 25년간 기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로, 장은중이 친아버지와 길러준 아버리를 모두 안으면서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스캔들' 후속으로는 배우 정일우, 유이 주연의 주말 드라마 '황금 무지개'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스캔들' 방송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트러블메이커 3차 티저, 담배·노출·스킨십 '아이돌의 19금 반란'
▶ '아빠 어디가' 윤후 불참, 윤민수와 뒤늦게 합류 '없으니까 허전'
▶ 주원 '1박2일' 하차, 막내가 차린 마지막 아침상 "미안하고 감사"
▶ 아이유 공식입장 "두 곡의 코드 진행 전혀 다르다" 해명
▶ [포토] B1A4 공찬, 이 남자의 로맨틱한 스타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