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3분기 실적 기대 이상…목표가↑"-대신

입력 2013-10-29 08:15  


대신증권은 29일 롯데케미칼이 지난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높였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2.5% 감소한 171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500억 원을 14%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타이탄 및 올레핀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보다 뛰어났다"며 "특히 타이탄의 경우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가격 강세와 부산물 판매 등으로 영업이익 143억 원이 발생해 실적 턴어란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80% 가량 늘어난 9740억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PE, PP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타이탄도 본격적인 이익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한 부타디엔(BD)의 경우 중국 타이어 수출 증대로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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