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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결국 소속사에서도 퇴출

입력 2013-10-31 07:19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방송인 고영욱의 퇴출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한 매체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영욱이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고영욱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됐고 재개약을 하지 않은 것"이라며 "퇴출이라고 말할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12월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소속사 홈페이지에서 고영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9월 27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그는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하고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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