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해명하자 "중요부위만 가리면 돼" 폭탄발언

입력 2013-10-31 11:39   수정 2013-10-31 13:39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는 김혜선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빨간색 시스루룩으로 출연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김혜선은 과거 의상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시 지퍼가 앞쪽에 달린 옷을 입었는데 그게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것 같다"며 뒤늦은 해명에 나섰다.

이에 MC 이영자는 "배우가 입었다면 평범했을텐데 기상캐스터가 입으니 화제가 된 것같다"고 말하자 김혜선 어머니는 "나는 딸에게 더 야하게 입으라고 한다"며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날씬했었다. 지금은 뚱뚱하기 때문에 딸이 예쁜 옷을 입으면 대리만족을 느낀다. 솔직히 중요부분만 가리면 된다"며 폭탄발언을 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혜선 해명에 네티즌들은 "김혜선 해명보다 어머니 말이 더 충격적", "김혜선 해명했구나, 기상캐스터들 옷
별로 야하지 않은데", "기상캐스터 김혜선 해명할 필요까지", "김혜선 해명 때문에 옷 찾아보니 논란 될 정도는 아닌듯", "김혜선 몸매가 이태임 같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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