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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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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吉林)성 쑹웬(松原)시 첸궈얼뤄스 몽골자치현에서 3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이 전했다. 중국지진대(中國地震臺)는 진원의 위치가 북위 44.6도, 동경 124.2도이고 지진의 깊이는 8㎞라고 밝혔다. 같은 위치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한 지 7분 뒤인 오전 11시10분께도 규모 5.0의 지진이 잇따랐다. 이 지진의 깊이는 6㎞이다. 이날 지진으로 주민들이 길거리로 뛰어나오거나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고 신화망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