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입력 2013-11-01 09:10   수정 2013-11-01 12:46

[김희운 기자] 매년 이맘때가 되면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로 인해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잦은 충혈과 함께 눈이 시리거나 이물감을 느껴지는 안구건조증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떨어짐과 동시에 몸의 수분도 줄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일시적으로 눈이 건조하다면 인공눈물만으로 충분하지만 눈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키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자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눈물이 더 빨리 증발될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도록 한다. 사람은 3~5초에 한 번 눈을 깜빡이지만, 컴퓨터 모니터를 보거나 어떤 일에 집중할 때는 10초 이상 눈을 뜨고 있다. 따라서 1시간 컴퓨터 작업 후에는 10분 정도 바깥바람을 쐬고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중간 중간에 인공눈물을 점안한다.

2. 실내 습도를 높이자
건조한 실내 공기는 눈 표면을 마르게 한다. 난방기기나 실외 바람이 눈에 직접 닿으면 눈물이 증발돼 안구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다. 눈이 건조하면 눈이 빨리 피로해질 뿐 아니라 표면에 상처가 나기 쉽고 염증이나 각종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따라서  화분이나 가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 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콘택트렌즈 착용은 되도록 줄이자
콘택트렌즈는 각막 지각(예민도)을 떨어뜨리고 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에 착용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잘못 관리하면 결막염에 걸릴 수 있고 결막염이 반복되면 눈물샘 염증으로 이어져 안구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 부작용이 자주 생기면 1회용 렌즈로 바꾸고 소프트렌즈를 착용해 결막염이 생겼다면 RGP렌즈(산소투과렌즈)로 교체한다. 최근에는 이마저도 힘들다며 시력교정술을 통해 안구건조증 불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각막 심층부를 절단하는 라식수술보다는 각막 상피만 제거하는 라섹수술을 권한다.

그러나 최첨단 시력교정술인 ‘뉴비쥬맥스라식’은 각막손상과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하여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으며 빠른 회복과 최상의 시력교정 효과로 각광받고 있는 수술이다.

빠르고 정교한 레이저 장착으로 각막을 보다 촘촘하게 조사해 환자의 눈에 맞는 질 좋은 각막절편을 제작하고 맞춤 시력교정이 가능해 선명하고 또렷한 최상의 목표시력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각막을 눌러 변형시키지 않고 원형을 유지해 안전한데다 미국 FDA와 유럽 CE의 승인을 받고난 다음 한국 KFDA 인증까지 획득해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각막고정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안구건조증 악화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도 적다.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므로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밖에도 염색약, 헤어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사용을 자제하고 자기 전에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대고 5분 정도 찜질을 해주면 눈 주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검은콩, 늙은 호박, 현미 등을 자주 먹고 오메가3 같은 영양제 복용 및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는 물론 크리스탈, 뉴아마리스750s, 클린뷰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360’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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