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한달만에 수익률 하락…대형주 펀드 부진

입력 2013-11-03 10:08  

지난주 국내주식형 펀드가 한달 만에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한 영향을 받아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이 단기 차익실현에 나선 결과다.

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0.56% 하락했다.

대부분의 국내주식형 펀드가 마이너스 성과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펀드가 0.67% 상승해 주식형 중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23%, 0.31% 하락했다. 또한 한 주간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K200인덱스펀드가 지난주에 이어 0.87%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97개 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274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102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주식펀드가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운수창고업, 통신업 및 증권 관련 상장지수 펀드들이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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