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소개팅에서 술 버릇 때문에…

입력 2013-11-05 00:27   수정 2013-11-05 05:40


김민종 소개팅

김민종이 소개팅에서 술 때문에 결실을 맺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김민종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톱 여배우와 소개팅을 갖지 않았냐는 성유리의 질문에 "보 여배우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그녀는 연기도 괜찮고 정말 예쁜 배우였다. 사석에서 이걸 밝혔더니 소개팅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자리를 하게 됐는데 분위기가 좋았다. 그녀를 보고 4년 만에 느낌이 왔다"면서 "술을 먹을 때 절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돼 여배우를 두고 먼저 집에 가버렸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민종은 결국 자신의 매너 없는 행동 때문에 그 후 연락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방송을 통해 사과의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 소개팅 안타깝다", "김민종과 소개팅한 여배우는 누구지", "김민종, 그래서 아직도 싱글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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