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할로윈 맞아 독특한 '마녀 머리 성운' 공개

입력 2013-11-05 20:23  


[라이프팀] 마녀 머리 성운이 우주에서 포착돼 화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먼 우주에서 포착된 이색 성운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2009년 쏘아올린 적외선망원격 탑재 광역적외선탐사위성이 촬영한 것이다.

지구에서 900광년 떨어진 오리온자리에 위치한 이 성운의 정식 명칭은 1C2118. 긴 턱과 매부리코 등 마녀의 옆모습과 흡사하다고 해서 일명 ‘마녀 머리 성운’으로 불린다.

NASA 연구원은 “우주를 향해 비명을 지르는 듯한 ‘마녀 머리 성운’ 안 빛나는 곳에서 아기별이 자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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