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괴물' 류현진, 신인왕 무산…커쇼는 사이영상 도전

입력 2013-11-06 09:40  

한 시즌 내내 기대를 모으던 '괴물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한국인 첫 메이저리그 신인왕 수상은 무산됐다.

류현진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의 방송을 통해 공개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상위 3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BBWAA는 정규리그를 마친 직후 투표를 통해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의 최우수선수(MVP)·사이영상·신인왕·감독상 수상자를 이미 뽑아 둔 상태다.

수상자는 11일 신인왕을 시작으로 하나씩 발표된다. 이날은 발표에 앞서 부문별 상위 득표자 3명씩만 공개했다.

시즌 내내 류현진의 수상 가능성을 두고 화제를 쏟아낸 NL 신인왕 레이스에서는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 야시엘 푸이그(다저스) 등이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의 팀 동료이자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와 일본 출신의 오른손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는 나란히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에 도전한다.

커쇼는 호세 페르난데스,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와 나란히 NL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신인왕 레이스에 이어 사이영상 후보 중에서도 상위 3위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했다.

AL에서는 다르빗슈를 필두로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가 최고의 투수로 거론됐다.

일본인만 두 명이 사이영상을 두고 다툰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프레디 곤살레스(애틀랜타), 클린트 허들(피츠버그) 감독과 함께 NL 올해의 감독상을 다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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