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퇴원 후 자택 요양 중…28일 이전 재수감 여부 결정

입력 2013-11-06 10:41  

이재현(53·사진) CJ그룹 회장이 신장 이식 수술에서 회복돼 지난달 말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조선일보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전날 "신장 이식 후 면역 거부반응이나 폐렴 등의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회복 과정을 보여 10월 말에 퇴원했다"고 말했다.

다만 의료진이 최소 6개월 이상 감염으로 인한 격리와 집중관찰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자택에서도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세·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지난 7월 구속 수감됐던 이재현 회장은 근육이 위축되는 샤르코마리투스(CMT)라는 유전병과 만성신부전을 앓아왔다. 그러다 만성신부전 증세 악화로 신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자 지난 8월 말 법원으로부터 구속 집행정지를 받아 부인의 한쪽 신장을 이식받는 수술을 받았다.

이 회장은 향후 자택 요양과 외래 치료를 받다가 구속 집행정지가 끝나는 이달 28일 이전에 재수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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