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News] 공작기계 기술의 미래, '국제 공작기계·관련부품展' 개막

입력 2013-11-06 18:39  

9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서
대만, 독일, 영국 등 7개국 131개 기업 참가
3D프린터, 성형사출기특별관 등 눈길



'2013 국제 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이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6일 개막했다. 올해가 3회째로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창원컨벤션센터와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등은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절삭기계, 사출성형기계, 공구 및 계측기기가 총 출동한 이 전시회는 창원 내 산업단지의 수요를 반영한 산업기반 행사다. 창원은 1974년 중공업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작기계와 관련 부품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창원은 국내 공작기계 생산과 소비 70%가 이뤄진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공작기계 제1의 생산지이자 소비시장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대만, 독일, 영국, 일본, 미국, 스웨덴 등 7개 국가에서 131개사(417개 부스)가 참여했다. LS엠트론, 한국하이티엔, 동신유압이 참여하는 사출기특별관과 대만기계조합(TMTF)이 참여하는 대만특별관 등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차세대 기술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터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인 3D프린터 제조사인 미국 3D시스템즈(Systems)와 스트라타시스(Stratasys)의 국내 보급을 맡고 있는 씨이피테크와 티모스는 각각 부스를 차리고 3D프린팅을 직접 시연해 보였다. 씨이피테크 관계자는 "최근 3D프린터의 수요가 학교나 중견기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향후 기계부품이나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서도 3D프린터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마지막 날인 9일은 오후 4시에 행사가 종료된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