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영 기자] ‘야관문’ 배슬기가 악플 심경을 토로했다.
배슬기는 11월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출연 후 악플 때문에 괴로웠고 마음고생도 심했다”고 말했다.
이날 배슬기는 “드라마 촬영 중간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참석했다. 무대인사를 통해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구가 ‘너 앞으로 할 작품 100개 중 하나다. 연연하지 말라’고 했다. 그 말에 힘을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 좋아하는 연기를 평생 할 텐데 그중 하나에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야관문’은 평생 교직에 몸담고 살아오다 부인을 먼저 보내고 아들 정환을 키우며 살아온 종섭(신성일)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들마저 잃게 된 후 대장암 말기,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아름다운 간병인 연화(배슬기)와 거부할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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