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잘 치는 법 “필드 위 자신감을 키워라”

입력 2013-11-12 09:36  


[라이프팀] 1998년 연장 18번째 홀에서 해저드에 빠진 티샷을 맨발로 물에 들어가 쳐낸 박세리의 투혼은 대한민국을 감동시키며 ‘골프 열풍’으로 이끌었다.

이후 김미현, 박지은, 최경주, 배상문, 안신애 등의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4대 대회라 불리는 US오픈, PGA 챔피언십, 브리티시오픈, 마스터즈 골프대회 등에서도 우승과 상위권에 랭크되며 끊임없이 골프의 대를 이어오고 있다.

프로 선수들을 넘어 일반인들에게도 두루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 ‘골프’. 그렇다면 골프는 어떻게 해야 잘 칠 수 있을까. 골프 잘 치는 방법을 알아봤다.

골프를 잘 치고 싶다면 아는 것이 우선이다

골프란 어떤 스포츠인가?


골프는 쉽게 설명해 코스 위의 공을 지팡이 모양의 클럽으로 쳐서 정해진 홀에 넣는 경기다. 홀에 넣기까지 소요된 타수의 많고 적음으로 순위가 갈리며 주변 지형에 따라 다양한 코스가 존재한다.

볼을 쳐서 넣는 구멍인 홀은 1764년 18개로 고정되어 이후 18홀이라 부른다. 전반의 9홀을 아웃이라 지칭하며 후반의 9홀은 인이라 한다. 플레이어는 한 홀에 볼을 넣고 나면 다시 다음 티그라운드에서 새로운 홀을 향하여 플레이하게 된다.

골프 용어

파(par) 파는 표준타수를 의미한다. 파 4의 홀을 4타 만에 넣었을 경우 ‘파를 취한다’라고 한다. 이후 이 파를 기준으로 하나 적은 타수로 들어가면 버디, 많은 타수로 들어가면 보기라고 하며 한 번에 들어간 경우 홀인원이라고 지칭한다.

핸디캡 골프를 잘하고 못하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특한 시스템으로 코스의 기준타수(par)와 자신의 파 차이가 핸디캡이 된다.

골프, 어떻게 해야 잘 칠 수 있을까

골프 잘하는 법의 정석은 규칙적인 연습이다. 골프의 기본은 올바른 자세이므로 그립부터 스탠스, 샷을 할 때 바른 자세를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그립


골프채를 일컫는 클럽을 쥘 때는 두 손으로 쥐어야 하는데 이를 그립이라 한다. 그립을 잘 잡아야 공의 임팩트를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그립 잡는 방법을 익힌 뒤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찾아 익혀야 한다.

그립을 잡을 때는 우선 왼손을 클럽 대각선으로 올려 쥔 다음 그립을 덮어준다는 느낌으로 잡는다. 그다음 그 아래쪽에 오른손을 위치시켜 엄지, 검지, 중지로 클럽을 잡아준 다음 편한 방식으로 나머지 약지와 새끼손가락을 위치시키자.

서로 교차되지 않도록 잡는 것이 내추럴 그립, 오른손 새끼로 왼손 검지를 덮는 것이 오버래핑그립, 새끼와 검지를 서로 깍지를 끼듯 교차시켜 잡는 것을 인터록킹그립이라 한다.

스탠스

볼을 칠 때 이 날아가는 방향은 발이 위치한 방향과 평행을 이루므로 스윙을 잘 하기 위해서는 발판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발판을 굳히는 일을 스탠스라고 하는데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을 지상에 댄 동작을 어드레스라고 한다.

왼발의 뒤꿈치 부분과 골프공이 일직선이 되도록 위치하면 되는데 이때 각도와 방향에 따라 크게 스탠스는 3가지로 나뉜다. 왼쪽 발과 오른쪽 발이 일직선으로 위치하는 것이 스퀘어 스탠스이며 왼발이 뒤쪽에 나오면 오픈 스탠스, 앞쪽에 나오면 클로즈드스탠스라고 한다.




공을 치는 것을 샷이라고 하는데 이때 드라이버, 아이언과 같이 도구에 따라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등으로 나뉘게 된다.

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을 같은 자세로 스윙한다는 점인데 자세가 같을 경우 신체의 무게중심이 지나치게 왼쪽으로 쏠리며 정상적인 비거리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샷을 하기 전에는 허리는 곧게 피고 무릎은 굽힌 채로 힘을 뺀 상태로 준비한다. 무릎은 상하로 움직이지 말고 어깨 회전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다.

골프는 손목과 무릎, 허리 등 회전이 많은 운동이므로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골프 시작 전 후 스포츠 겔 등을 발라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힘이 크게 들어가지 않는 것은 물론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으므로 건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올바른 자세와 정확한 각도, 힘조절 3가지가 중심점을 이룬다면 필드 위에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어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꾸준한 연습과 건강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야 말로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필드 나가기 전 꼭 챙기자!” 골프 필드 준비물


1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클럽하우스에서 대부분 판매하기도 있지만 평소 사용하던 골프공이 있다면 별도로 챙겨갈 것. 타이틀리스트는 고속 이중코어, 아이노미 케이싱 레이어, 우레탄 엘라스토머 커버, 4변체의 328개 딥플디자인으로 바람에서도 최고의 샷을 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겔
본격적인 골프 게임을 하기 전 부상을 예방하고 컨디션 상승에 도움을 주는 기초 스트레칭과 스포츠겔 사용은 필수.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겔은 롤온타입 스포츠 겔로 자양강장과 피부 활력을 충전시키며 골프 경기 중 부상 방지와 컨디션 상승에 도움을 준다.

3 나이키골프 2013 투어퍼포레이티드 골프모자
골프는 계속해서 필드 위를 걸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은 필수. 태양을 가릴 수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 등을 챙겨야 한다.

4 M-아토팜 다이나믹 페이스 선스틱(SPF50+/PA+++)
모자를 써도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으므로 휴대가 간편한 아웃도어용 스틱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휴대하고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다이나믹 페이스 선스틱은 주머니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높은 자외선차단지수로 골프 필드 위에서 사용하기 제격이다.

5 테일러메이드 캐디백
샷 종류에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 등의 클럽을 준비해야 하므로 이를 담을 수 있는 캐디백을 준비해야 한다.

6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스프레이
허리나 손목 회전 등 근육 움직임이 많은 골프에서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는 필수다. 간편한 펌핑 스프레이 타입의 근육통 보조 치료제로 골프를 즐기는 도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근육통에 즉각적인 아이스찜질 효과를 주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tvN ‘버디버디’ 방송 캡처, 영화 ‘베가 번스의 전설’ 스틸컷, 타이틀리스트, M-아토팜, 나이키골프, 테일러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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