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신개념TV, 나란히 CES 최고혁신상…혁신상도 '싹쓸이'

입력 2013-11-13 08:27  

삼성전자, 스마트TV 최고혁신상 비롯 혁신상 24개 수상
LG전자, 곡면 올레드TV 최고혁신상에 15개 제품 혁신상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개념 TV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4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 Awards)을 나란히 받는다.

13일 미국가전협회(CEA,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CES2014에서 최고혁신상 1개 제품을 비롯해 각각 혁신상 24개, 15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 최고혁신상 제품은 스마트TV 'UN65H7100'로 삼성은 3년 연속 TV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UN65H7100'은 리얼 240Hz 패널을 통해 초당 240장의 잔상없는 영상을 보여준다. 또 쿼드코어 CPU를 탑재해 동작 속도 또한 빨라진게 특징이다.

LG전자는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가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올레드 TV는 초고해상도(3840×2160) 울트라HD 화질을 선보이는 곡면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혁신상보다 한단계 낮은 혁신상 부문에도 두 회사 모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TV(8개), 홈시어터(2개), 모니터(2개), 태블릿(3개), 냉장고(3개), 세탁기(2개), 디지털카메라, 식기건조기, 웨어러블 기기 등 23개 완제품과 모바일 D램 1개 부품의 총 24개 제품이 선정됐다. TV 1개와 세탁기 2개 제품은 '친환경 디자인상(Eco Design)'에도 이름을 올렸다.세탁기 제품(DV457)은 건조기 최초로 에너지 스타 미래 기술상을 획득한 초고효율 제품이다.

LG전자는 TV부문 6개,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AV제품 2개, PC등 IT제품 2개, 생활가전 3개, 휴대폰 1개등 15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전략 스마트폰 'G2'를 포함해 대용량 고효율 드럼 세탁기, 물 세척이 가능한 표면 소재인 ACE(Aqua Clean Enamel)를 적용한 오븐 등이 대표적이다.

CES 혁신상은 매년 초에 열리는 CES 출품작 중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가 공동으로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으로 1976년 시작됐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