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어렸을 때부터 시력이 좋지 않았던 김하민(28세, 가명)씨는 안경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초고도 근시환자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곤 하는데 안경으로 인해 스타일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렌즈를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렌즈 역시 다양한 어려움이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직업 특성상 하루 종일 컴퓨터를 보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에 김씨는 시력교정수술을 결심했지만 초고도 근시환자는 시력이 나쁜 만큼 과도하게 각막을 제거해야 하는 위험부담을 있다. 또한 오랜 렌즈 사용으로 인해 각막이 많이 손상돼 있는 상태에서는 일반적인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쉽지 않아 이마저도 포기한 상황이다.
특히 기존 라식, 라섹수술은 각막실질을 절삭하는 방식의 수술법으로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교정량보다 더 많은 양의 각막실질을 절삭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잔여각막이 너무 얇아져 전체각막을 지탱하지 못하게 되면 각막 중심부가 안구 내 안압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되는 원추각막증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각종 부작용 및 시력이 저하되고 심하면 실명의 위기까지 갈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처럼 과거 초고도 근시환자나 선천적으로 각막이 얇거나 약한 경우에는 수술이 어려웠다. 무리한 수술이 부작용을 불러와 눈이 시리거나 빛 번짐으로 인해 고생하는 주변사람들의 부작용도 종종 볼 수 있어 시력교정수술을 선뜻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 도입된 ‘스마일 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시력을 교정시켜 고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각막 플랩(각막 덮개)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시력교정술로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라식수술이 가능하다.
이전의 라식수술은 보통 각막 플랩을 형성해 시술 후 각막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스마일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각막 절삭을 40% 이상 줄여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회복속도가 빨라짐과 동시에 더욱 안전해졌다.
수술 시 환자가 받는 눈의 압력이 작다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다. 개인별 안구 형태를 고려한 개인맞춤형 곡면 렌즈로 각막을 고정한 후 수술을 진행해 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충혈이 나타나지 않고 시술 후 야간 시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부산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는 “라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하더라도 수술 이후 눈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수술결과를 오랫동안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어 수술 이후에도 눈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담배나 음주, 심한 운동 등은 지양해야합니다”고 조언했다.
이어 “라식, 라섹수술의 단점을 개선하고 초고도근시 환자들도 받을 수 있는 스마일 라식은 의료진의 수술횟수, 도입기간 등이 결과를 좌우하므로 수술 전 의료진의 수술경력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병원을 선택해야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는 물론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프레리 홈 컴패니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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