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사과, 연이은 트위터 해킹에 "빨리 조치 취할 것"

입력 2013-11-13 16:24  


은혁 사과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가 또 해킹을 당했다.

은혁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명을 다시 거론하지 않을게요. 피해 입으신 여성분께 죄송하고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은혁은 "제가 관리를 못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회사와 이야기 중이니깐 빨리 조치를 취할게요. 트위터가 유일한 소통공간인데 없애고 싶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은혁의 트위터 해킹은 이틀 전인 11일 해킹에 이은 반복된 상황이다. 당시 은혁의 트위터에는 한 여성의 나체 사진이 올라왔던 바 있다.

연이은 트위터 해킹에 은혁은 해당 글을 즉시 삭제한 후 사과 글을 남겼다.

은혁의 트위터 해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혁 사과, 트위터 해킹된 것도 속상할텐데", "은혁 트위터 해킹, 윤정수 파산신청 기사만큼 안타깝다", "은혁 사과, 사진에 있는 여자도 피해자일 듯", "은혁 트위터 해킹, 임성한 기사보다 더 깜짝"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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