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현빈 눌렀다' 사귀고 싶은 남성 1위 등극

입력 2013-11-14 10:17  

'응답하라 1994' 정우가 전성시대를 맞았다.

미혼남녀들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다면 사귀고 싶은 캐릭터 1위로 등극한 것.

듀오의 소셜데이팅 서비스 '데이트북'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472명(남 223명, 여 249명)을 대상으로 ‘내가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다면’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한번쯤 사귀어보고 싶은 드라마 속 캐릭터’로 여성 응답자들은 ‘응답하라 1994-쓰레기(정우)’(43.4%, 108명)를 꼽았다.

뒤를 이어 ‘시크릿 가든-김주원(현빈)’(16.5%), ‘커피프린스 1호점-최한결(공유)’(11.6%)순이었다.

남성 응답자들은 ‘환상의 커플-나상실(한예슬)’(23.3%, 52명)을 1위로 뽑았다.

이어 ‘파스타-서유경(공효진)’(20.2%),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구미호(신민아)’(17%)순으로 역대 드라마 캐릭터들을 이상형으로 답했다.

반면 ‘실제로 만나면 연애하기 싫은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여성 응답자들은 ‘파스타-최현욱(이선균)’(31.3%, 78명)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박수하(이종석)’(18.5%), ‘상속자들-김탄(이민호)’(12.4%)순으로 선택했다. 남성 응답자들은 ‘커피프린스 1호점-고은찬(윤은혜)’(29.6%, 66명), ‘지붕 뚫고 하이킥-황정음(황정음)’(25.6%), ‘시크릿 가든-길라임(하지원)’(13%)순으로 ‘실제로 만나면 연애하기 싫은 캐릭터’라고 답했다.

미혼남녀가 꼽은 드라마가 ‘실제 상황이라면 연애를 포기할 것 같은 드라마 설정’은 무엇이었을까? 남성은 ‘상대의 복잡한 가족사 (배다른 형제/부모와 원수지간/구박하는 새엄마)’(36.8%, 82명), ‘재벌 부모의 강한 반대’(30%) 순으로 답했으며, 여성은 ‘집안의 파산/ 막대한 빚’(49.4%, 123명), ‘상대의 복잡한 가족사 (배다른 형제/부모와 원수지간/구박하는 새엄마)’(20.5%) 순으로 선택했다.

[ 이미나 기자 ]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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