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업체 제품에선 세균 수가 기준치의 최고 260배까지 검출됐다. 일부 업체는 세균 수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을 서울 유명 백화점과 명품 식품관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치커피는 찬물로 10시간 이상 추출하기 때문에 위생적인 공간에서 살균기, 병입 자동주입기 등을 사용해 만들어야 한다. 적발 업체들은 위생장갑 없이 제품을 유리병에 담고 추출용기로는 1.8L 페트병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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