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박스권…다음달이 더 낫다"-삼성

입력 2013-11-15 11:33  

[ 이민하 기자 ] 15일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들 중 코스피 예상 범위는 1950~2050선.

이날 코스피는 사흘 만에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오전 11시21분 현재 전날보다 33.21포인트(1.69%) 상승한 2000.77을 나타냈다.

임 연구원은 2000선 안착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여러가지 이슈들이 혼재된 상황에서 2000선 회복 후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며 "코스피는 이달 중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인 1960선에서 1.05배 수준인 2050선 사이에서 오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중에는 2000선을 기준으로 아래에서는 비중을 확대하고 위에서는 축소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코스피는 2000선 박스권에서 등락한 뒤 다음달부터는 상승세를 좀 더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 연구원은 "과거 경험적으로 봤을 때 마지막 달의 주가는 11월보다 대체로 좋았던 흐름이 많았다"며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감과 수급 개선, 다음해에 대한 희망적 전망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회복세에 따라 IT·자동차·조선 등 경기 민감 대형주들에 매기가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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