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가수 타블로가 엄청난 흡입력을 자랑하는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11월17일 방송 예정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타블로는 아내없이 딸 하루와 단 둘이 48시간을 보내기 첫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녹화 과정에서 타블로는 어깨 부상으로 한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에서 딸을 돌보느라 이틀간 제대로 된 식사를 한 끼도 하지 못했다.
이에 타블로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가 아직 깨어나지 않은 틈을 타 라면을 끓였다.
마침내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그는 포크로 라면을 폭풍흡입 하는가 하면 주방장갑을 낀 채 냄비를 들고 국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타블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돌보는 동안 먹은 게 거의 없다”며 “엄마들은 야식을 마음껏 먹게 해줘야 한다. 만약 아내가 야식 때문에 살찐다고 해도 원망하지 않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타블로 먹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블로 먹방, 왠지 안쓰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요즘 너무 귀엽던데” “아 이 소식 들으니까 갑자기 라면이 먹고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블로의 라면 먹방은 17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된다. ('타블로 먹방'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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