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한국인설, 두눈 의심케 하는 한국지식 “정체가 뭐니”

입력 2013-11-16 19:30  


[양자영 기자] 샘해밍턴 한국인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11월15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샘해밍턴은 외국인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토속적인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성시경은 “‘마녀사냥’ 회식 장소가 바닥에 앉는 곳이었다. 신동엽은 양반다리를 못 하겠다며 다리를 펴고 앉았는데 샘 해밍턴 혼자 가부좌를 틀고 편안하게 앉아있었다”고 샘 해밍턴 한국인설을 제시했다.

이어 허지웅은 “나비넥타이를 맨 것이 딱 외아들 느낌”이라는 샘 해밍턴 의상에 대한 성시경의 평가에 “리라 초등학교 옷 같다”고 평가했고, 샘 해밍턴은 “리라 초등학교 교복은 노란색이다”라고 응수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또 추억의 소독차 얘기도, 1993년 개봉해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온 영화 ‘거짓말’ 스토리도 정확하게 기억해낸 샘 해밍턴은 “정체가 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전생에 한국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받아쳐 MC들의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했다. 성시경은 “전생 내생 개념을 이렇게 잘 아는 외국인이 또 어디 있냐”고 감탄했고, 신동엽은 “오히려 성시경이 샘 해밍턴보다 영어를 더 많이 아는 것 같기도 하다”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같은 의혹을 받았을 때에도 “어릴 때 한약을 잘못 먹어 외국인 같은 외모가 됐다”고 농담을 던진 바 있다.

샘해밍턴 한국인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 형, 그 얼굴 가짜 아니에요?” “샘해밍턴 한국인설 격하게 동감”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샘해밍턴 한국인설’ 사진출처: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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