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증권사 2년간 1700명 감원…구조조정 칼바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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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7 10:37  

10대 증권사 2년간 1700명 감원…구조조정 칼바람 여전

업황 침체가 이어지면서 최근 2년간 10대 증권사 직원 1700여명이 증권사를 떠났다.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도 100명 가까이 된서리를 맞았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10대 증권사의 올 9월 말 현재 직원수는 2만4703명으로 유럽 재정위기 여파가 불거진 2011년 9월 말의 2만6438명보다 1735명이 감소했다.

삼성증권 직원수가 3733명에서 3163명으로 570명 줄었고, 동양증권은 3044명에서 2481명으로 563명 감소했다. 각각 15.3%와 19.5%의 감원이 일어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직원도 2166명에서 1784명으로 17.6% 줄었고, 하나대투증권은 1887명에서 1679명으로 11.0% 인원이 감소했다. 대신증권(175명) 한국투자증권(12명) 현대증권(7명) 등도 인력을 줄였다.

고액 연봉을 자랑하던 애널리스트도 구조조정을 피해 가지 못했다. 전체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2011년 9월 말 1460명에서 올 9월 말 1364명으로 96명(7.6%) 감소했다.

증시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불러왔다. 증권사의 주수익원인 위탁거래 수수료가 여전히 줄고 있어 구조조정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2011년 7∼9월 6조5514억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4조1872억원으로 36.1% 줄었다. 증권사들은 지점 통폐합, 인력 구조조정 등으로 판매관리비를 통제하고 있지만 실적 악화는 지속되고 있다. 올 상반기(4∼9월) 증권사 62곳 중 41.9%인 26곳이 적자를 냈다.

증권사의 구조조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SK증권은 일부 조직을 개편하고 직급에 관계없이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직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450여명을 구조조정하겠다는 안을 마련했다. 임원 연봉도 10~30% 삭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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