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꿰찬 중국발 스마트폰 '태풍'에 한국업체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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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8 09:42  

안방 꿰찬 중국발 스마트폰 '태풍'에 한국업체 '우수수'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인 LG전자와 팬택의 전세계 점유율이 중국업체 공세에 밀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국 시장을 겨냥한 중국 IT기업의 판매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시장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을 최종 집계한 결과 LG전자는 1200만대를 판매로 5위였다.

지난 2분기 삼성, 애플에 이어 3위였던 LG전자는 2분기(1210만대)보다 10만대 가량 판매가 줄면서 시장점유율도 4.7%로 떨어졌다.

LG전자를 두계단 밀어낸 회사는 중국 업체들이었다. 특히 화웨이는 3위로 급부상했고 4위 역시 레노버가 치고 올아왔다. 특히 화웨이는 3분기 1270만대 스마트폰을 팔았다. 1년전과 비교하면 67.1%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전세계 시장 점유율도 5.1%로 뛰어올랐다.

LG전자는 지난달 SA가 발표한 3분기 잠정집계에서는 삼성과 애플, 화웨이에 이어 4위였다. 하지만 레노버 판매량이 1080만대에서 1220만대로 상향 수정되면서 최종 순위에서는 5위로 밀려났다.

화웨이 및 레노버 외에도 중국 업체인 쿨패드와 ZTE도 각각 7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10위권 순위 내에 중국 기업이 4곳이나 이름을 올린 셈이다.

이들 기업이 저가 스마트폰을 앞세워 4억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자국을 철저히 공략한 성과로 풀이된다. 중국 당국도 자국 업체의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대대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2015년까지 연 18조~19조원 기업 규모의 대형 IT 기업을 5~8개를 육성할 방침이다.

10위권 밖에서도 중국 업체의 부상이 눈에 띄웠다. 중국 업체 샤오미가 3분기 520만대 판매로 11위로 뛰어오르면서 팬택은 14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3분기 팬택 판매량은 120만대로 샤오미의 4분위 1 수준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3분기 전세계 8840만대 판매(점유율 35%)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3380만대를 판매고를 올린 애플(13.4%)이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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