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영화 '캐치미’의 두 주연배우 주원과 김아중이 촬영 중 서로에게 이성적 매력을 느낀 적이 있다고 말해 화제다.
김아중 주원은 11월18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 제작보고회 현장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아중은 “영화을 찍는 과정에서 순간순간 주원을 남자로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밝은 성격의 주원이 무표정하게 있을 때에는 굉장히 나쁜 남자로 느껴진다”며 “연기를 할 때 이런 마음이 들다가도 다른 모습도 보여주니까 '어?'하는 느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아중의 깜짝 발언에 이어 주원 역시 MC 박경림이 “김아중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좋아한다”고 대답해 제작보고회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주원은 "나는 김아중을 정말로 좋아한 적이 있다"며 "연기를 하며 상대 배우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진짜 연기가 나오지 않는다. 나는 싫어하는데 좋아하는 척 연기를 할만큼의 역량이 안된다"고 말했다.
‘김아중 주원 호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아중 주원, 은근 잘 어울리는 투샷이긴 한데” “김아중 주원 나이차이가 아쉽네” “캐치미 영화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과 쫓고 쫓기면서 추격전을 별이는 범죄 로맨스 영화다. 12월 12일 개봉한다. ('김아중 주원 호감' 사진출처: Wstar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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