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완성차보다 부품주가 매력적"-현대

입력 2013-11-19 07:16  

[ 한민수 기자 ] 현대증권은 19일 내년에는 완성차보다 구조적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부품주가 더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채희근 연구원은 "유럽의 수요 개선과 미국 및 중국 시장의 호조로 2014년 세계 자동차 수요는 올해보다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며 "2013년 수요 증가율은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4.2% 늘어난 8389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기아차의 내년 세계 판매는 증설 및 기저 효과 등으로 올해보다 각각 7.9%와 7.6% 성장할 것으로 봤다. 이익률은 일부 신차 효과에도 원화 강세와 모델 노후화 영향으로 다소 정체될 것이란 판단이다.

채 연구원은 "원가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산업내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해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국내 부품사들의 해외 수주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또 저성장 시대의 고성장으로 주가수준 할증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대증권은 최선호주로 만도 평화정공 삼기오토모티브를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