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땐 패딩” 따뜻한 패딩의 3단 변신!

입력 2013-11-20 13:25  


[패션팀] 갑작스럽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따뜻한 아우터의 계절이 시작됐다. 두터운 코트부터 무톤 재킷, 야상점퍼 등 다양한 아우터 가운데 칼바람에 강한 아이템은 패딩점퍼를 꼽을 수 있다.

유럽에서 추운 날씨에 입고 일할 수 있는 작업용으로 처음 만들어진 패딩점퍼는 이제 보온성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패딩점퍼는 부해보이고 여성스럽기보다는 캐주얼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좀 더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아이템 또한 다양해져 베이직한 패딩점퍼부터 얇고 가벼운 초경량 패딩점퍼, 패딩 베스트, 패딩 스커트까지 다채롭다. 올 겨울, 추위 속에서 보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패딩에 주목해보자.

보온성 최고 ‘패딩점퍼


요즘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 아이템이 등장했지만 패딩점퍼의 가장 큰 매력은 따뜻하고 포근함을 주는 것이다.

과거에는 두툼하고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롱패딩점퍼가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에는 슬림해보이면서도 보온성을 높여주는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세심한 퀼팅 기법을 넣어 허리 라인을 잡아주고 날씬해보이는 실루엣을 연출한 것. 이같은 패딩은 심플하지만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전지현은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심플한 블랙 패딩점퍼를 착용, 눈길을 끌었다. 대각선으로 퀼팅이 디자인돼 날씬해보일뿐만 아니라 니하이부츠를 매치, 감각적인 룩을 완성한 것. 배우 김혜수 역시 블랙 패딩점퍼에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하고 롱 부츠로 엣지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시크하고 엣지있게 ‘패딩 블루종


패딩이지만 좀 더 시크하고 도회적인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다면 일명 항공점퍼라 불리는 블루종 스타일을 눈여겨보자.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에 소매, 허리라인, 네트라인에 니트를 덧대 활동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 블루종은 흔히 남성들의 아이템으로 여겨지지만 여성들이 매니시한 룩으로 연출하면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배우 이연희는 블랙 블루종에 스키니진, 앵클부츠로 색다른 패딩 스타일을 연출했다.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시크함을 더한 것. 믹스앤매치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여성스러운 플레어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는 것도 유니크하다.

캐주얼하게 ‘패딩 베스트


이번 시즌 주목해야할 또 하나의 아이템은 패딩 베스트다. 지난 시즌부터 남성복의 키아이템으로 주목받던 베스트가 올 겨울에는 여성복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남성복에서는 클래식한 재킷위에 캐주얼한 패딩 점퍼를 스타일링해 믹스매치의 매력을 더했다면 여성들은 캐주얼하고 걸리시하게 연출하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배우 송지효는 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패딩 베스트로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다.

또한 배우 홍수아는 그레이 컬러 패딩 베스트에 화이트 짚-업 점퍼를 레이어드하고 클래식한 체크 미니스커트를 매치, 걸리시한 패딩룩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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