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스노보드의 계절 “올 시즌 폼 나게 제대로 타볼까?”

입력 2013-11-21 09:32  


[라이프팀] 11월22일 알펜시아를 마지막으로 강원도의 스키장이 모두 개장하며 ‘스키의 계절’ 겨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스키나 스노보드는 가파른 설원의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시원함에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마니아가 많다. 또한 코스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장 대중적인 겨울레저스포츠로 손꼽힌다.

하지만 무턱대고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는 것은 금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비 착용과 더불어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준비가 갖추어져야만 더욱 즐겁게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다.

올 겨울 스키장으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주목해보자. 스키와 스노보드 잘 타는 법부터 잊지 말아야 할 팁까지 스키 마니아들을 위한 정보들을 모아봤다.

스키&스노보드 잘 타는 방법

TIP1.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장비를 선택하라


모든 신발과 옷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가 있듯 스키 장비 역시 자신에게 잘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초보자나 여성의 경우 자신의 신장보다 짧은 플레이트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어느 정도 실력이 된다면 3~5cm정도 더 긴 플레이트를 선택하자.

바인딩을 너무 꽉 조였을 경우 자칫 발목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함을 유지하고 약간 무릎을 낮추어 탔을 때 90도가 되도록 본인의 키보다 약간 짧은 길이의 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TIP2. 올바른 기본자세를 익혀라


스키나 스노보드를 처음 탈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기본자세를 익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키장에 처음 갔을 때 같이 간 사람에게 타는 법을 배우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자세를 익히기 원한다면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는 것이 좋다.

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만 앞으로 구부려준 뒤 팔은 앞으로나란히를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해 보자. 또한 다리를 A자와 11자로 번갈아가며 연습하고 무릎을 가볍게 접었다 폈다 하는 연습을 집에서 꾸준히 하면 하면 실전에 나갔을 때 많은 도움이 된다.

TIP3.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라

스키를 타다보면 자신감이 붙어 실력이 충분하지 않음에도 높은 코스로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스 난이도와 실력 차이가 클 경우 오히려 자신감을 떨어트리고 부상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높은 코스에서 연습한다 해서 실력이 그만큼 단기간의 성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차근차근 실력에 맞춰 단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스키&스노보드, 부상 없이 즐기자

TIP1. 스키&스노보드를 타기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기 전 15분 내지 30분 정도 땀이 날 때까지 스트레칭을 해주자. 스트레칭은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몸에 열을 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상예방에 효과적이다.

본격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기 전 코칭 겔을 어깨나 허리, 무릎 등 부상을 입기 쉬운 부분에 미리 발라주면 근육 이완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며 부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키 장비를 모두 착용한 후에도 몸을 계속 스트레칭 해주며 이완되어 있는 근육이 추위에 놀라 뭉치지 않도록 해주자.

TIP2.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 때 대부분의 부상은 넘어지는 순간에서 발생한다. 특히 넘어지는 횟수가 많은 초보자일수록 부상의 압박으로 인해 몸이 경직되어 넘어지는 순간 더 큰 부상을 야기할 수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넘어질 때는 폴을 손에서 빨리 놓은 뒤 양팔을 뻗고 다리를 모아 옆으로 쓰러지는 자세를 유지해야 부상을 줄일 수 있다.

보드를 탈 때는 엉덩이나 무릎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타박상이 많은데 이러한 타박상이 계속될 경우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넘어질 때는 체중을 엉덩이 쪽에 두고 최대한 천천히 주저앉으려고 해야 한다.

또한 가벼운 타박상이나 근육통의 경우 코칭 스프레이와 같은 근육통 보조 치료제를 사용해 즉각적인 아이스찜질 효과를 주면 통증완화와 근육이완에 도움이 되므로 참고하자.

스키장 가기 전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은?


01 스미스옵틱스 스노우고글
투명하고 충격에 강한 스키와 스노보드 전용 고글로 김서림을 방지하고 빛이 눈에 반사되어 눈부심을 일으키는 현상을 감소시켜 더욱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02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겔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기 전 부상을 예방하고 컨디션 상승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겔 사용은 필수.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겔은 롤온타입 스포츠 겔로 자양강장과 피부 활력을 충전시키며 부상 방지와 컨디션 상승에 도움을 준다.

03 노스페이스 페이스마스크
스키장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중 바람에 피부가 자극 받거나 눈으로 인한 피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페이스마스크는 필수다. 고글 안에 페이스마스크를 착용해 더욱 안전하게 스키를 즐기다.

04 M-아토팜 다이나믹 페이스 선스틱(SPF50+/PA+++)
모자와 고글을 착용해도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으므로 휴대가 간편한 아웃도어용 스틱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휴대하고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05 르꼬끄 푸조 보드장갑
폴을 잡을 때는 기온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장갑은 필수다. 윈드프로프, 워터프로프 기능으로 비바람을 차단해주는 보드 장갑으로 보온성은 물론 뛰어난 그립감으로 더욱 즐거운 스키&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06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스프레이
근육 움직임이 많은 스키장에서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는 필수다. 간편한 펌핑 스프레이 타입의 근육통 보조 치료제로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도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근육통에 즉각적인 아이스찜질 효과를 주어 통증을 완화시켜주자.
(사진출처: 영화 ‘은색시즌’ 스틸컷,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스미스옵틱스, 노스페이스, 르꼬끄, M-아토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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