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평촌신도시 20년 만의 대단지

입력 2013-11-21 21:25   수정 2013-11-22 05:16

시선집중! 이 아파트 - 안양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피트니스센터·스크린골프장·독서실 등 갖춰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조성돼 임차 수요 풍부



[ 김동현 / 김하나 기자 ]
서울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내리면 한창 건물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평촌 스마트스퀘어 부지가 눈에 들어온다. 포스코건설은 이곳에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1459가구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96㎡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박동준 분양소장은 “평촌신도시에서 2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며 “모든 가구가 지하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어 인근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평촌신도시에는 지하주차장이 100% 완비된 아파트가 없다.

이 아파트는 지구 내에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와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다. 대한전선의 옛 안양공장 터(25만5333㎡)에 들어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아파트 외에도 대기업 첨단 연구개발(R&D)센터와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이미 LG유플러스프로텍, 휴비츠 등 28개 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단지 내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 비율)을 15.5%까지 낮춰 쾌적성을 높였다. 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GX룸·탁구장·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 등 교육특화시설도 포함됐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과천·시민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서 수도권 내·외곽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평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화된 평면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 일부 주택과 96㎡는 알파룸이 포함돼 방을 4개까지 쓸 수 있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부방과 서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주택형에 따라 창이 있는 드레스룸을 제공해 습기 방지와 환기에 신경을 썼다. 가전수납장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안양시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분양가는 최저가를 기준으로 △전용 59㎡ 3억4100만원 △84㎡ 4억7000만원 △96㎡ 5억42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계약금은 10%로 2회 분납할 수 있다. 1회차는 1000만원 정액으로 내면 된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내달 2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김동현/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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