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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없었다…고노 담화 최악" 日우익 또 망언

입력 2013-11-22 09:03  

조선 여성 등 위안부 동원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 담화를 훼손하려는 일본 보수세력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2일 일본유신회가 21일 소속 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제검증 프로젝트팀' 설립 총회를 국회에서 열었다고 보도했다.

모임의 좌장은 7선 중의원인 나카야마 나리아키 전 문부과학상이 맡았다. 나카야마 의원은 "종군위안부라는 있지도 않은 일을 세계에 악선전하고 있다"라고 망언을 했다.

나카야마 의원은 이어 "(고노 담화)는 최저 최악의 담화"라면서 "고노담화를 수정하라고 아베 신조 내각에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제연행이 있었다는 어떤 증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단정해 일본의 대외 이미지를 깎아내리고 한국 등 외국이 일본을 공격할 재료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난징 대학살 희생자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는 등 과거사에 관해 극우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또 내년 2월 고노 담화를 검증한 보고서를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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