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영 기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만드는 유기농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연 오가닉 제품만을 취급하는 매장은 물론, 안락한 휴식 공간인 커피 전문점에도 유기농 향초와 욕실용품, 방향제 등을 입점시키며 오가닉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것.
이에 향초 전문 브랜드 향기가게의 루트캔들은 지난 10월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이어, 서울의 각 지역에 연달아 오픈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143 년간 아로마 향초를 연구해온 루트캔들은 비즈 왁스와 천연 에센셜 오일로 제작 된 향초다. 여타 유명 향초브랜드 제품과는 달리 파라핀왁스를 사용하지 않아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고 두통이나 눈 따가움이 없어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폴리스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공기 중에 면역력을 높이고 박테리아를 박멸해준다.
이 외에도 각 매장에는 상？르 드 프로방스 디퓨져와 EO 등 유기농 프로방스 디퓨저와 클렌저, 바디 제품, 샴푸, 린스, 비타민 영양제품 등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향기가게의 루트캔들이 최근 입점한 커피전문점 오가닉 라운지는 해외 관광객들이 몰리는 삼청동에 자리하고 있다. 유기농 커피와 차 음료를 마시기 위해 드나드는 국내외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루트캔들은 또한 삼성동 아파트 단지 초입의 오가닉 라운지에 입점하며, 실내 인테리어와 웰빙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과 주부를 겨냥했다. 매장 크기는 작지만 배후 주거세대들이 간단히 와서 즐기기에 적당한 크기의 공간이다.
한편 선릉동에 위치한 캔들트리는 향초 전문 매장이다, 각종 유명 향초 브랜드 제품을 모아 다양한 향초 제품들을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다. 해외 브랜드로 유명한 루트캔들을 비롯해 양키캔들과 소이캔들, 우드윅 등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아로마 향초를 만나볼 수 있다.
손병진 향기가게 홍보실장은 “아로마 향초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방향제의 일종으로 이미 젊은 여성 층의 선물 베스트 항목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몸과 마음에 이로운 향기를 지닌 채 쾌적한 실내공간을 만들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고 전했다.
(사진제공: 향기가게 루트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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