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인 40%만 노후 대비… "현소득으로 생활 빠듯"

입력 2013-11-25 14:32  

소상인 10명 중 4명은 노후 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소득으로는 가족들과 생활하기도 빠듯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전국 소상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일과 생활에 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저축과 연금 등 노후 준비를 하는 비율은 40.9%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응답자의 40.6%는 '현재 소득으로 가족이 충분히 생활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43.7%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하다'고 답했다.

이들의 월평균 매출액은 2142만 원이었으며 평균 순이익률은 14.6%에 그쳤다. 구간별 매출액으로는 1000만 원 이하(47.1%)가 절반에 가까웠으며 1000만∼3000만 원 이하(24.7%), 3000만 원 이상(16.3%) 등이었다.

응답자의 52.3%는 '올 상반기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고 답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48.9%는 문화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필요한 정책 지원으로는 신용카드 수수료와 세 부담 완화(28.5%), 긴급 운영자금 지원(28.4%),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대기업 진입 제한(18.3%) 등을 꼽았다.

소상인의 33.9%는 가족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이들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10.6시간, 월평균 급여는 268만5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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