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조양은 필리핀서 검거, 44억 원 대출사기 혐의
도피 생활 중이던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이 필리핀서 검거됐다.
11월2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해 필리핀 북부 카지노에서 조양은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조양은은 지난 2010년 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흥업소 두 곳을 운영하던 중 허위 담보서류를 이용해 제일저축은행에서 44억 원을 불법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필리핀 도피 생활 중에도 교민을 폭행하고 협박해 수억 원을 빼앗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조양은은 전국구 폭력조직 양은이파 1980년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만기출소 한 바 있다. 이후 신앙 간증을 하고 영화에 출연하는 등 새로운 삶은 사는 것처럼 보여 졌지만 그 뒤로도 갈취와 도박 등 혐의로 여러 차례 기소됐다.
‘조양은 필리핀서 검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양은 필리핀서 검거, 천성은 변하질 않나보네” “조양은 필리핀서 검거, 필리핀에 있었을 줄이야” “조양은 필리핀서 검거, 결과가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다희 김장, 김치 앞에서 언니와 다정한 포즈 ‘우월자매’ 인증
▶ 김주하, 남편-송대관과 '스타 인생극장'에 동반출연 해 했던 말은?
▶ ‘엘과 열애’ 인정한 김도연, 청룡영화제 참석 ‘연예계 데뷔 초읽기?’
▶ ‘K팝스타3’ 김은주, 일진설 제기…제작진 공식입장은? '조심스러워'
▶ [포토] '황신혜 딸' 박지영 '프로모델 못지 않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