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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분양은 두달째 감소…중대형은 7년만에 최저

입력 2013-11-27 21:03   수정 2013-11-28 04:24

[ 안정락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형 미분양 주택은 약 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4433가구로 지난 9월 말(6만6110가구)에 비해 2.5%(1677가구) 줄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혜택을 주고 있는 주택 양도세 면제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 등의 영향으로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전월 대비 1361가구 줄어든 2만3306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다소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3만6542가구로 지난 9월 말(3만4671가구)과 비교해 5.4% 늘었다. 이는 기존 미분양 물량은 감소했으나 평택(1927가구) 수원(1102가구) 등지에서 신규 미분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가운데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3808가구로 12.1% 감소했다.

지방은 미분양 주택이 전월(3만1439가구) 대비 11.3% 줄어든 2만7891가구로 조사됐다. 지방 미분양 주택이 2만가구대로 내려간 것은 2003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1538가구 감소한 2만639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11월(2만6444가구) 이후 6년 11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최근 건설업체들이 중대형을 줄이고 중소형 위주로 공급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주택은 3만8036가구로 전월(3만8175가구) 대비 139가구 줄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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