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시술 성공률 병원간 큰 격차

입력 2013-11-27 21:06   수정 2013-11-28 03:56

[ 은정진 기자 ] 정부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참여해 불임시술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 사이에 임신 성공률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난임부부 시술 지원사업을 분석한 결과 2010년 기준 정부 지원금을 받은 체외수정시술 2만4448건 중 임신에 성공한 비율은 31.1%였다.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술기관 137곳 중 46.7%는 임신 성공률이 25%에 미치지 못했다. 전체 시술기관의 62.0%가 성공률 30%를 밑돌았다.

쌍둥이와 세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율은 27.0%로 시술비를 지원하는 다른 국가들(5.3~17.7%)에 비해 훨씬 높았다.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배아를 여러 개 이식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2006년 465억원으로 시작한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올해 715억원으로 예산이 늘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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