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가전, 따뜻한 겨울] 삼진, 천연 양모의 부드러움을 온수매트에 담다

입력 2013-11-28 06:58  

모터 아닌 진공 흡입 순환방식으로 소음 줄여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조작 가능



[ 은정진 기자 ]
지난해 겨울철 아이템으로 주목받은 온수매트가 올해도 인기다. 매서운 날씨도 날씨지만 전기매트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전기세 부담 때문에 온수매트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온수매트를 구입할 때 사용 편의성, 소비자 만족도, 부가기능, 난방 효과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런 점에서 생활가전 전문기업 삼진의 스마트 온수매트 브랜드 ‘웰퍼스’가 주목받고 있다. 삼진 관계자는 “웰퍼스 온수매트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한 소형가전 보일러”라고 말했다.

양모의 장점만 담아

웰퍼스의 2014년형 ‘스마트 양모 온수매트’는 출시 첫날 홈쇼핑에서 완판(모두 판매)되는 등 인기 난방용품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 양모 온수매트는 천연 양모의 특성을 온수매트에 적용한 제품이다. 피부가 연약하고 민감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크림프 구조로 인해 가늘고 구불구불한 양모는 사이마다 공기가 많이 들어 있어 가볍고 보온성이 높다. 또 여느 섬유에 비해 수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반대로 흡수한 수분을 빨리 배출하는 발습성도 뛰어나 땀이 많은 사람이 매트를 오랜 시간 사용해도 쾌적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

전자파, 전기료 부담 줄여

웰퍼스 온수매트는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니크롬선이 깔린 전기매트와 달리 매트 안에 있는 호스(관)가 순환하는 물을 데워 난방을 한다. 전기매트처럼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없다. 특히 보일러 진공흡입순환 방식으로 예열돼 소비전력이 123W밖에 들지 않는다. 적은 소비량으로도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여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는 착한 가전난방기구라는 게 삼진 측 설명이다.

또 모터가 아닌 중기압을 이용한 진공흡입 순환 방식을 채택, 모터를 사용하는 타사 온수매트에 비해 소음을 줄였다. 웰퍼스의 스마트 온수매트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인체에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전자파 안전 공인인 ‘EMF 인증’과 좋은 제품임을 증명하는 ‘Q마크’를 받았다.

각종 스마트 기능 탑재
스마트 온수매트는 각종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7중 안전제어시스템을 장착했고 터치컨트롤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본 숙면, 쾌적 숙면, 포근 숙면으로 이뤄진 3단계의 숙면 모드는 사용자가 아늑하고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돕는다. ‘숙면 모드’는 삼진만의 특허기술로 이 제품에 처음으로 적용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은 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휴대폰을 리모컨처럼 활용할 수 있고, 주요 기능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을 통해 온수매트의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택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롯데전자서비스를 통해 방문 AS를 진행하고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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