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금융위원회의 '금융비전'에 대해 "구조 재편을 통한 유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은 구조적인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국내 증권업에 우호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준다고 여겨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인수합병 촉진 및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기준완화에 대한 실효성은 아직 의문이라며 추가적인 규제완화 움직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시장여건을 감안해 구조개편이 단기적으로 이뤄지긴 어렵다고 보여지며 기존 톱라인 정체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당분간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이번 정부의 금융산업 육성 정책은 중장기적으로 금융산업 재편의 큰 초식이 될 수 있으나 단기적인 증권주 투자 모멘텀으로는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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