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세상의 어떤 일이든 경험만큼 좋은 것은 없다. 좋은 경험, 힘들었던 경험, 나쁜 경험의 구분 없이 시간이 지나면 인생의 어느 부분에서 분명히 도움이 된다. 그래서 어른들이 기회가 있을 때, 젊었을 때 많은 경험을 해보라고 항상 말하는 것이다.
교환학생도 마찬가지다. 미국에 대한 로망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직접 경험을 해봄으로써 스스로 자신만의 잊지 못할 1년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에게는 대학입시라는 커다란 인생의 첫 번째 관문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경험 때문에 교환학생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미국교환학생은 국무성에서 주관하고 있는 전 세계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도 하지 않고 여행을 다니거나 문화 활동만 하는 프로그램은 결코 아니다. 공립학교에서 현지 아이들만큼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고 또한 친구를 사귀고 미국 호스트 가족들과 진짜 가족처럼 지내기 위해 영어회화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
이렇게 1년을 지내다보면 한국식으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영어실력은 어느덧 놀랄 만큼 향상되어 있을 것이다. 공부방법이 달랐을 뿐 재미를 느끼고 체험을 통해서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향상된 영어실력과 긍정적인 공부습관은 대학진학에도 도움이 된다.
EF교환학생 재단은 12월에 테마가 있는 설명회를 준비했다. 중고등학교 기간 1년의 공백이 두려운 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교환학생을 이미 경험한 선배들을 초대해 교환학생프로그램의 긍정적 영향과 이 경험을 어떻게 자신의 대학진학에 적용했는지 직접 알려준다고 한다.
국내대학 진학 세미나는 12월 7일(토), 외국대학 진학 세미나는 12월 21일(토)에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EF 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밤에 본 악어 떼,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것은? 섬뜩한 '악어 눈빛'
▶ 수능 만점자 수 8명에서 33명으로 급증 ‘유일한 자연계 만점자는?’
▶ 조양은 필리핀서 검거, 44억 원 대출사기에 현지 교민 폭행까지…
▶ 아기공룡 화석 발견, 7000만 년 전 급류에 휩쓸려 사망 추정 ‘안타깝네’
▶ [포토] 박한별 '사랑스런 숏커트 헤어스타일!'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