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겨울철에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무엇?

입력 2013-11-29 08:05  


[라이프팀] 12월을 앞두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아지면서 커피전문점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회의나 모임, 미팅을 가질 수 있는 장소로는 맛있는 커피와 간식도 즐길 수 있는 커피전문점 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겨울철 커피전문점의 '핫아이템'은 역시 뜨거운 아메리카노 커피. 그밖에도 에스프레소, 비엔나 커피, 카푸치노, 카페모카, 핫초코 등 뜨거운 커피, 음료의 매출도 덩달아 상승한다. 카페라떼, 그린티 라떼, 차이티 라떼와 같은 뜨거운 라떼음료도 사랑받는다.


외부의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한번 자리를 잡게 되면 이동하기가 싫어지기 때문에 커피전문점에서 식사도 같이 하게 되는 경우도 늘어난다. 베이커리는 식사도 되고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먹거리이자 효자메뉴이다. 뉴요커들의 아침식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베이글과 머핀은 기본이고 아메리카노 커피와 잘 맞는 각종 케이크도 인기 있는 베이커리이다.


스파게티 또한 겨울철 커피전문점의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훌륭한 메뉴이다. 씨푸드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는 여러 가지 해산물을 마늘과 와인으로 조리해 풍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치아파타 빵을 결들여 주기 때문에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다. 머쉬룸 크림소스 스파게티는 가장 인기 있는 스파게티다. 여러 가지 버섯과 베이컨을 올리브 오일에 조리하고 크림소스로 맛을 냈다. 치아파타 빵도 곁들여 나온다.


(주)자바씨티코리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겨울철에는 커피전문점에 걸맞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다양한 커피와 함께 매장에서 식사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매출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한편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자바씨티커피가 위탁운영시스템으로 신규가맹점의 안전창업을 지원한다. 자바씨티가 표방하는 위탁경영시스템이란 경험이 없거나 직접 운영이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한 운영시스템이다. 처음 커피사업을 시작하는 사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본사 책임 하에 본사 소속의 직원이 파견되어 직영점과 동일하게 운영, 관리해준다.


또한 자바씨티에서는 창업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은 로드샵 및 대형마트에 입점이 가능한 점포를 커피전문점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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