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준비해?” 호감 가는 첫 인상을 위한 2주 완성 뷰티팁

입력 2013-11-29 09:23  


[뷰티팀]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취업 경쟁률이 평균 29.6대 1로 집계되었다.

또한 입사한 대졸사원의 평균 연령이 28.4세로 조사되며 취업난에 따라 취업 준비기간도 그만큼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공개채용 시즌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도 취업의 최종 관문인 면접을 앞두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구직자들이 많다.

면접을 앞두고 있는 구직자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면접관에게 호감 가는 첫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단정한 인상을 주는 옷과 스타일링으로 첫 인상을 호감으로 이끈 뒤 그동안 준비한 자신감 있는 태도를 유지한다면 합격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지금 면접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라면 주목해보자. 호감 가는 첫 인상을 위한 2주 완성 필살 뷰티팁을 소개한다.

2주 전>> 당당하고 환한 미소를 준비하자


01 루미니 에스 겔 02 페리오 46cm 화이트나우

평소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거나 커피, 탄산음료 등 색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한 경우 치아가 누렇게 변색될 수 있다. 누렇게 변색된 치아는 웃을 때 인상을 칙칙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떨어트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만들기 위해서는 2주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 미백치약으로 꾸준히 이를 닦아주는 것과 동시에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치아 미백제품으로 관리해주자.

치아 미백제품은 대게 겔 타입과 패치 타입으로 구분된다. 겔은 툴을 이용해 직접 성분을 치아 하나하나에 발라주면 되고, 패치는 붙이고 있으면 묻어있는 약물이 녹아 자연스레 흡수된다.

면접과 같이 단기간 내에 치아 미백효과를 봐야하는 경우 겔 타입과 패치 타입을 동시에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하루 2회 정도 겔을 사용해 관리해 주고 저녁에는 겔을 바른 직후 패치를 덧붙여 케어해주면 보다 빠른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1주 전>> 면접 당일 날을 위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라


01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 02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인텐스 스킨 포티파잉 하이드레이터(수분크림) 03 SK-2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

호감을 주는 첫 인상을 주는 데 피부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적어도 일주일 전 부터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주자.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세안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은 물론 기초스킨케어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해주자. 수분크림으로 늘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푸석거림이나 칙칙함 없이 환하고 촉촉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격일에 한 번씩 팩으로 관리해주자. 특히 마스크타입의 팩은 붙이고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피부 깊숙이 영양분을 침투시킬 수 있어 단기간 내에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면접 당일1>> 면접 복장,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핏(fit)’이다


면접 복장이 정장에 국한되어 있는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은 비교적 선택의 폭이 넓다. 업종별로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른데 대기업이나 공사처럼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경우 짙은 네이비 컬러나 그레이, 블랙과 같은 컬러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반면 약간 자유로운 분위기의 외국계 기업은 유럽이나 미국 등 지역이나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밝고 부드러운 느낌을 선호하므로 블루 계열의 복장을 활용할 것.

팬츠 스타일의 수트를 면접 복장으로 활용할 때는 발등을 살짝 덮는 기장의 팬츠를 선택하자. 여기에 이너로 깔끔한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한 뒤 팬츠와 동일한 컬러의 재킷을 매치하면 된다.

반면 스커트 스타일의 수트를 착용할 계획이라면 길이와 핏에 신경 써야 한다. 무릎까지 오는 기장의 스커트에 바디라인을 더욱 늘씬해 보이도록 하는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자.


유핏 S라인 보정웨어, 컨트롤바디 영 보정 스커트

팬츠나 스커트 중 어떤 스타일의 수트를 선택하든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핏이다. 군살이 튀어나오지 않고 바디라인을 더욱 슬림 해 보이도록 하기 위해 스커트와 팬츠 안에 보정웨어를 착용하자.

또한 요즘같이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는 추운 겨울에 면접을 보러 다녀야 할 경우 이동 시 보온성을 더해주기 위해서라도 보정웨어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스커트의 경우 밖으로 보정웨어가 보이지 않도록 허벅지까지 오는 팬츠 스타일을 선택하거나 스커트 형태를 선택할 것. 반면 팬츠를 매치할 경우 발목까지 오는 보정웨어를 매치하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군살을 잡아줘 더욱 프로페셔널해보이는 수트핏 연출이 가능하다.

면접 당일2>> 면접 메이크업은 화사함과 자연스러움이 생명이다


01 유핏 다흰 백마녀크림(미백크림) 02 스킨푸드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 케익/블랙빈 아이브로우 펜슬 03 컬러니크 젤 라이너 04 베네피트 차차틴트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여성들이라 할지라도 면접 메이크업은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면접 메이크업에서 무엇보다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환하고 내추럴한 피부 연출이다.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으로 피부를 커버할 경우 들뜸이나 뭉개짐 등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백크림을 활용해보자. 미백크림을 바른 뒤 5분 정도 있다 미온수로 씻어내기만 하면 즉각적으로 피부를 하얗게 만들 수 있어 손쉽게 환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이때 미백크림은 지속시간이 긴 것을 사용해야 한다. 백마녀크림처럼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을 사용해야 장시간 면접 대기에도 메이크업 망가짐으로 인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아이브로우로 도톰하지만 내추럴하게 눈썹을 그려준 다음 은은한 펄이 가미된 아이섀도우로 베이스를 깔고 젤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그려주자. 이때 너무 메이크업이 과해 보이지 않도록 언더라인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마스카라가 뭉치지 않도록 발라 아이메이크업을 마무리한 뒤 코랄이나 핑크 등 은은한 컬러의 틴트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입술에 혈색을 더해주자. 너무 건조해보이지 않도록 틴트를 사용한 후에는 투명 립밤이나 립글로스를 얇게 펴발라 살짝 글로시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KBS ‘최고다 이순신’ 방송 캡처, 루미니S, 페리오, 뉴트로지나, 크리니크, SK-2, 유핏, 컨트롤바디, 스킨푸드, 컬러니크, 베네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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