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SK 황대하 '웃고'·현대 정현철 '울고'…종목 따라 '극과 극'

입력 2013-12-02 15:38  

[ 이민하 기자 ] 2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하며 2030선으로 되돌아왔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좁은 거래 범위(박스권)에서 등락하는 시장에 어려움을 겪었다. 참가자 10명 중 8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악화됐다.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13%포인트 이상 수익률을 개선시켜 누적수익률을 단숨에 플러스(+)로 돌려놨다. 누적수익률은 2.26%. 황 차장은 장중 신규 매매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보유하고 있던 우리들제약(14.93%), 우리들생명과학(14.96%)이 급등한 덕을 봤다.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은 이날 '정치 테마주'로 다시 주목받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매기가 집중됐다.

지난주 1위를 탈환한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도 1%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34.77%로 개선됐다.

유 과장은 무림페이퍼(2.32%)가 오름세를 보이자 일부 팔아 40여만원의 이익을 실현했다. 리바트(5.12%)를 전량 내다팔었다. 롯데쇼핑(0.64%)과 한솔홈데코(-0.54%)의 경우 추가 매수해 비중을 늘렸다.

유 과장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4%대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28.57%로 악화됐다. 1위와의 격차는 6%포인트 수준으로 벌어졌다. 대원산업(-6.90%)가 크게 빠진 탓이다.

다른 참가자들도 순위에 상관없이 대부분 부진했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한 종목 때문에 '희비'가 엇갈리는 날이 반복됐다. 정 차장은 웨이브일렉트로(-14.86%) 때문에 지난 28일 11%대 손실을 입은 뒤 바로 다음날 7% 가까이 손실을 만회했지만, 이날 다시 12%대 타격을 맞았다. 누적손실률은 16.33%. 웨이브일렉트로는 최근 반등세를 보였다가 이날 다시 거래제한폭(하한가)까지 빠졌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과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도 1~2%대 손실을 나타냈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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