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걸스데이 소속사 인수…종합엔터사로 도약(상보)

입력 2013-12-02 16:33  

[ 한민수 기자 ] 웰메이드스타엠은 2일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로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기자 중심의 엔터테인먼트사였던 웰메이드는 이날 아이돌그룹 걸스데이가 소속돼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웰메이드는 기존의 연기자 매니지먼트, 영화제작과 더불어 드라마제작 및 음반, 공연 등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해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예당컴퍼니의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음반사업의 토대를 구축했고, 드림티엔터 지분 인수 및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공동투자로 인더스트릿을 설립해 음반사업 확대와 연기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음반사업 확대에 발맞춰 '컬투쇼'와 '친정엄마'로 알려진 공연기획사 '쇼21'을 100% 지분 인수해 공연사업도 함께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웰메이드는 자회사 예당CNS(옛 다이렉트미디어)를 통해 포털사이트 '다음'과 독자적인 콘텐츠(음악 만화 소설 운세 영화 TV) 수급을 하고 있어 음반 및 공연사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아티스트 수출이 주 목표였다면, 앞으로는 아티스트 뿐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제공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