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남’의 아이콘 이상윤의 네버엔딩 스토리

입력 2013-12-04 11:58  


[기획취재팀] 연예계에 수많은 엄친딸이 있지만 ‘엄친아’는 하나다. 바로 서울대 출신 연기자 이상윤이 그 주인공.

학벌, 연기력, 트렌디한 패션센스 여기에 젠틀한 미소까지 갖춘 그는 연예계의 대표 완벽남이다. 주변에 한명쯤 있을 하지만 사실은 극히 드문 스타일, 이상윤은 이러한 모든 것들을 다 겸비했다.

곧 배우로 데뷔 10년차가 되어 베테랑 연기자이기도 한 그는 ‘내 딸 서영이’, ‘불의 여신 정이’로 포텐을 터뜨렸다. 훈남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은 것도 모자라 연기력까지 그야말로 물이 올랐다.


‘훈남’ 이미지에 만족할 법도 하지만 끓임 없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다. 한 가지에 집중적으로 몰두하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까지 갖춘 그는 진솔하고 성실한 모습으로도 이미 연예계에 소문이 자자하다.

이러한 모습들이 여자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이유가 아닐까. 여기에 최근 서울대학교 졸업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은 그는 이제는 진정한 연기에 몰두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제는 ‘남자 김태희’를 넘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이상윤.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그의 모습을 집중 탐구해봤다.

■ 서울대 출신, 남자 ‘김태희’ 이상윤


서울대 출신 연예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연예인은 김태희다. 아름다운 미모로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미녀로 손꼽히며 서울대 연예인의 이미지를 굳힌 것. 하지만 이상윤이 등장하고 나서는 모든 것들이 달라졌다.

김태희만을 떠올리던 이들이 이제는 ‘이상윤’을 언급하기 시작한 것. 심지어 서울대 물리학과라는 엄청난 타이틀까지 갖춘 그이기에 기억에서 쉽게 사라지지도 않았다. 이에 최근 졸업을 통해 무거운 짐을 내려놨다고 밝히며 이제는 배우에 올인하고 싶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서울대는 무거운 타이틀이었지만 한편으로 그를 빛나게 해준 하나의 키워드임에는 틀림없다.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다니던 중 공익요원으로 입소했고 근무활동 후반인 2004년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5년 초부터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이상윤은 2007년부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 때문에 수업 출석조차 제대로 하기 어려운 날들이 이어졌고 2009년 2월 서울대는 학사지도위원회를 열고 그의 제적을 최종 결정했다.

이후 2008년 2학기를 비롯해 모두 4차례의 학사 경고를 받았지만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1년을 기다린 후 2010년 봄 학기에 학교에 복학했다. 이후 드라마 작품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이어갔지만 2013년 8월29일 무사히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힘든 졸업 과정 후 그는 “기회를 준 학교 측에 정말 감사하며 큰 짐을 내려놓는 기분이다. 졸업을 하면 시원섭섭하다고 하는데 난 그냥 시원하기만 하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이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 중 바쁜 스케줄을 쪼개 졸업식에 참석한 후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보여주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의지를 내비쳤다.

■ ‘진짜’ 연기자 이상윤


다른 남자들과 똑같다. 하지만 인생의 반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는 그는 연기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는 배우임이 틀림없다. 이상윤은 “아버지 입장에서는 공부도 안하고 연기를 한다고 들었으니 반항이라고 비춰졌을 것이다”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금은 배우로서의 이상윤을 인정받아 아버지께도 응원 받는다는 그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기자의 길에 입문한 후 꾸준히 활발한 활동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2005년 광고 모델로 활약하면서 CF 레노마 골프웨어, 프렌치 카페, 네이버 지식쇼핑, 참이슬 프레시, 삼성생명, 배스킨라빈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07년 KBS ‘에어시티’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 한 후 ‘미우나 고우나’ ‘신의 저울’ ‘사랑해, 울지마’로 필모그라피를 쌓아갔다. 그는 사극, 현대극을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점차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인생은 아름다워’, ‘즐거운 나의 집’, ‘짝패’, ‘내 딸 서영이’, ‘불의 여신 정이’ 등에 출연하며 열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다.


“작품의 재미를 우선시한다. 재미있는 작품은 캐릭터도 살린다. 또한 인물의 캐릭터와 다른 인물의 관계도를 본다”며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꼭 해보고 싶은 장면이나 대사 같은 것들이 있는지의 여부도 작품선택에 큰 작용을 한다고 덧붙였다.

200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는 장현우 역은 그의 훈남 캐릭터를 잡아준 대표적인 예다. 뛰어난 신체조건, 완벽한 성격, 학벌까지 갖춘 대학원생으로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은 것.

특히 극 중 여주인공을 향한 일편단심 사랑으로 순정남의 면모까지 갖춰 장현우는 전국의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덕분에 이상윤은 다음 해인 2009년 제 36회 ‘한국방송대상 탤런트 부분 신인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 했다.


이후 MBC ‘맨 땅에 헤딩’의 변호사 역으로 훈남 이미지를 다진 후 2010년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을 꿰찼다. 대학을 중퇴하고 제주도에서 스킨스쿠버 강사로 활동하는 인물을 연기해 ‘신의 저울’속 똑똑한 변호사 역, ‘사랑해 울지마’ 엘리트 대학원생과는 다른 느낌의 캐릭터를 그려냈다.

2010년에는 MBC ‘즐거운 나의 집’으로 한층 더 남성미가 넘치는 강력계 형사 캐릭터로 돌아왔다. 이상윤은 ‘즐거운 나의 집’ 제작 발표회에서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전작이 아직 다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게 됐다”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게 된 점이 작품에 합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러한 열정 덕분일까 그는 2010년 MBC ‘연기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들을 찾았다. 특별한 공백기와 휴식기 없이 달려온 그이기에 지칠 법도 하지만 금새 ‘짝패’라는 새로운 사극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는 연기 생활 4년차에 접어든 이상윤에게 터닝 포인트가 돼준 작품. 그는 연기에 3년 동안 연기하면서 쌓은 모든 능력을 이번 작품에 쏟았다며 사극을 찍으니 연기의 기본기가 바닥까지 드러나는 것 같았다는 솔직한 소감으로 눈길을 모았다.

■ 내 딸 서영이, 강우재 그리고 이상윤


배우 이상윤을 이야기 할 때 KBS2 TV ‘내 딸 서영이’를 빼놓을 수 없다. 7.6%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2013년 최고의 주말 드라마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 여기에tj 이상윤은 극중 남자 주인공 강우재를 연기하며 그야말로 포텐을 터뜨렸다.

‘내 딸 서영이’에서 이보영과 호흡을 맞췄던 이상윤은 강우재를 통해 나쁜 남자의 모습, 서영이를 향한 지고지순한 순정파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만큼 ‘내 딸 서영이’는 많은 에너지를 쏟았던 작품이다.

“통과의례를 거친 느낌이다. 철이 들고 나이가 든 기분. 정신적으로 성숙한 것 같다” 극이 끝난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그의 종영소감만큼 ‘내 딸 서영이’는 배우 이상윤을 다시 보게 만들어준 시간 그리고 그에게는  인생에 큰 획을 그은 작품으로 꼽을 수 있겠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그는 작품을 통해 새로운 키워드도 만들어냈다. ‘국민 남편’, ‘국민 사위’로 발돋움 한 것. 실제로 6개월이 넘는 긴 촬영이라 쉽지 않았다는 마음을 전했던 그는 연기 성과와 함께 ‘2012년 대한민국 문화 연예대상 드라마 인기상’을 수상해 단단한 결실을 거뒀다.

다음 작품은 ‘내 딸 서영이’ 보다 밝은 느낌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이상윤은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해 ‘불의 여신 정이’의 광해로 돌아왔다. “강우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와 비교되지 않을 캐릭터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전과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의 포부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는 안방극장을 또 한번 뒤흔들었다.

■ 이제는 ‘남친 삼고 싶은 배우’로……

해를 거듭하며 배우 이상윤은 ‘남자 김태희’라는 타이틀을 넘어서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서울대학교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힘들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솔직한 심정을 한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배우로서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것. 배우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이러한 부분들을 탈피하고 싶다”고 밝히며 뚜렷한 가치관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제는 새로운 타이틀로 전진중인 그는 오히려 ‘남친 삼고 싶은 배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여기에는 훈훈한 패션센스는 물론 차분한 성격과 꾸준한 선행으로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가고 있다. 그렇다면 배우 이상윤의 패션 키워드는 뭘까.

# 부드러운 느낌의 재킷으로 포인트


샌드위치 ‘퀴즈노스’ 모델로 발탁된 그는 2013년 6월15일 진행된 팬 미팅에서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여름 분위기에 맞게 그레이 티셔츠 위에 라이트 블루 컬러의 재킷으로 멋을 냈다. 여기에 부드러운 느낌을 더하는 팬츠와 브라운 슈즈로 훈훈함을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  시상식에서는 남자답게


국민 훈남 배우 답게 그는 ‘수트빨’도 완벽했다. 2012년 ‘KBS 연기대상’에서는 화이트 셔츠, 블랙 재킷에 보타이로 큐트하면서도 젠틀한 느낌을 발산했다. 2013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도 블랙 수트로 멋을 자아낸 후 끈 있는 보타이로 훈남 이미지를 완성했다.

# 역시 깔끔한 게 최고, 수염으로 반전매력 선사


완벽한 젠틀남에게도 반전은 있다.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그는 수트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하고 차이나 카라의 코트로 남성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여기에 수염을 기른 모습이 포착되 상남자 아우라를 풍기기도 했다.

■ ‘착한남자’ 이상윤, 훈훈한 선행

학벌, 뛰어난 연기력, 패션 센스까지 모두 갖춘 배우 이상윤은 훈훈한 마음씨로도 주목을 받았다. 연기 이외에 다양한 선행활동을 펼치며 내적인 아름다움까지 갖추며 세상을 따뜻하게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승마단 ‘호스타’에 소속된 그는 2011년 10월에는 과천 서울경마공원 가족공원에서 열린 제 5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이상윤은 장애우와 재활승마 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해 재활의 희망을 전했다.

2012년 9월 ‘내 딸 서영이’에 출연할 당시에는 극중 여주인공 이보영과 함께 색다른 시청률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시청률 40%가 넘으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혀 단순히 이색적인 공약을 펼친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착한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2013년에는 복권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활아동 봉사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평소 모범적이고 선한 이미지로 복권기금의 공익성을 전달하는 역할에 적합하여 홍보 대사로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복권홍보대사 위촉 후에는 ‘제6기 행복공감봉사단 모집’에도 참여했다.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발족해 매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하는 봉사단으로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외에도 복권홍보대사로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선행에 앞장서 박수를 받았다. 또한 복권에 대한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복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건전문화 캠페인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2013년 8월 여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께 희망을 전하는 행복 꾸러미 배달부로 나서 또 한번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울 강서구 소재의 강서어르신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꾸러미 선물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렇듯 배우 이상윤은 외면과 내면을 모두 갖춘 배우로 알면 알수록 진국인 남자로 이제는 ‘선행남’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 이제는 ‘국민배우’ 이상윤으로 거듭 날 때

큰 사고 한번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펼친 이상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여준 진실된 모습과 연기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을 내비치며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처음 연기를 시작하면서 매력을 느꼈던 것은 연기에 몰입한 순간들이었다. 감정들이 흘러나올 때 경험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바로 연기에 빠지게 해준 힘이었다”며 작품 속의 그와 실제의 그가 동일시 됐을 때 짜릿함을 즐긴다는 그는 이제 천상 연기자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공부만하던 남자는 없다. 이제 이상윤은 ‘연기’라는 하나의 장르에 올인 해 열정을 불태우는 뜨거운 남자가 됐다.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지만 쉽지 않아 속상했다는 그는 진짜 배우가 될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매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좋은 작품으로 역량을 넓혀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그는 연기는 물론 한명의 사람으로서 매력적이고 싶다며 한명의 인간으로서 소박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남자 김태희’, ‘국민 사위’ 그리고 ‘남친 삼고 싶은 훈남 배우’를 넘어 이제 진짜 배우로 거듭나는 이상윤. 연기의 꿈을 안고 앞으로 나가 가는 그에게는 이제는 ‘국민 배우’라는 타이틀을 안겨줘야 할 때가 아닐까. (사진출처: 퀸즈노스 홈페이지, KBS2 ‘내 딸 서영이’, MBC ‘불의 여신 정이’, MBC ‘짝패’, MBC ‘사랑해, 울지마’ 방송캡처, 불의 여신 정이 홈페이지, 신의 저울 홈페이지, 짝패 홈페이지, 트레몰로 홈페이지, 인생은 아름다워 홈페이지,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울다이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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