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5인치대 '베가 시크릿 업' 공개…사생활 보호기능 강화

입력 2013-12-05 13:52  

[ 김민성 기자 ] 팬택이 사생활 보호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베가 시크릿 노트' 후속 모델인 '베가 시크릿 업'을 공개했다.

팬택은 5일 서울 삼암동 본사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이 한층 강화된 '베가 시크릿 업(VEGA Secret UP, 모델명: IM-A900S/K/L)'을 공개했다.

베가 시크릿 노트에 휴대성과 역동적 사운드를 더한 이 모델은 오는 10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베가 시크릿 업'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2.2 젤리빈을 탑재했다.

6인치급 대화면 스마트폰이었던 '베가 시크릿 노트'와는 달리 5.6인치로 크기가 줄었다. 5인치 중반대 화면 모델로 휴대성을 높이고, 화면 크기가 비슷한 삼성전자 갤럭시S 등 스마트폰 주류 제품들과 본격 경쟁하겠다는 뜻이다.

이외에도 ▲생생한 음질을 선사하는 무손실 음원(FLAC) 재생 사운드 케이스 ▲ 프라이버스 보호수준을 향상한‘시크릿 2.0 플러스’▲ 사용자 이용환경(UX) 업데이트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색상도 실키 화이트와 아이리쉬 블랙 등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시크릿 블라인드 및 시크릿 모드 등의 보안 기능성도 더 강화됐다. '시크릿 블라인드'는 주변 사람이 사용자 스마트폰 화면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화면을 가려주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숨긴 앱의 알림까지 차단해주는 '시크릿 알림' 기능과 시크릿 키를 통해 일반모드와 시크릿 모드를 빠르게 전환하는 기능을 더했다.

팬택 관계자는 "LTE-A폰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기술을 활용한 ‘시크릿 기능’을 베가 스마트폰만의 차별점으로 확실하게 인식시키는 동시에 스마트폰 크기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6일 출시된 '베가 시크릿 노트'는 한달만에 2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일평균 개통량이 최근 5000대를 넘는 등 꾸준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팬택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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