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훈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6일 신차 'QM3'를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QM3는 르노의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돼 한국으로 들여오는 수입차다. 유럽 내 차명은 '캡처'다.
QM3는 이날부터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은 이달 말까지 물량 10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QM3는 유럽지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 모델로 꼽힌다. 파워트레인은 1.5ℓ 디젤 엔진과 독일회사 게트락의 DCT(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다. 복합 연비는 18.5㎞/ℓ이며 판매 가격은 2250만~ 2450만원이다.
르노삼성은 수입차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비싼 부품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안 요인을 없앴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3 전용 부품은 QM5 대비 평균 85% 수준이어서 국내 서비스센터에서 국산차 수준으로 싸고 편리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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