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80선 중반 방향성 탐색…외국인 VS 기관

입력 2013-12-06 09:13  

[ 정혁현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치열한 매매 공방 속에 1980선 중반을 경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0.05%) 내린 1983.7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대결이 펼쳐지며 방향성 탐색에 몰두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억원 순매수다. 개인도 45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86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6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6억원, 6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통신업(0.67%), 은행(0.43%) 등이 올랐고, 철강금속(-0.31%), 금융업(-0.2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교차했다.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아차 NAVER 한국전력 등은 올랐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304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03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08개 종목은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탔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1.16포인트(0.23%) 오른 507.48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억원, 13억원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8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5원(0.07%) 내린 105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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