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10분 전, 퀵 헤어 변신 돕는 스타일링 노하우

입력 2013-12-06 14:28  

[ 이미나 기자 ] 외출 전 여성들이 메이크업만큼이나 공들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헤어는 메이크업과 같이 기분에 따라 또는 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분위기로 빠르게 변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타일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론과 같은 셀프 헤어 스타일링 기기를 잘 활용한다면 외출 전 짧은 시간 투자만으로도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외출 전 퀵 헤어 변신을 돕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 및 이를 활용한 간단한 헤어 연출 노하우를 알아보자.

◇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

아이론을 사선으로 쥐고 모발을 감았다 빼내면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데, 이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먼저 얼굴의 예쁜 각도가 부각될 수 있도록 3대 7 가르마를 타고 웨이브를 주는 것이 포인트. 앞머리는 손가락 세 개 정도 분량의 머리카락을 잡고 브러시 아이론으로 컬을 말아준다. 중간 부분은 머리를 아이론에 사선으로 말아 비스듬히 아이론을 빼준다. 웨이브를 말 때마다 오른쪽, 왼쪽의 방향을 달리하면 조금 더 풍성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뒷머리는 아이론을 수평으로 두고 머리카락을 만 뒤 옆으로 살며시 빼면 된다.

JMW의 ‘브러시 아이론 롤리에스’는 브러시 형태의 아이론으로, 모발을 빗어주기만 해도 사이사이에 열이 전달되어 손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또한 발열판이 브러시 안쪽에 있어서 손으로 브러시를 잡아도 뜨겁지 않고, 11단계의 온도조절이 가능해 모발타입과 원하는 스타일링에 따라 헤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C컬 스타일!

모발 끝 부분을 바깥으로 살짝 말은 C컬 스타일은 간단하게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먼저 아이론으로 두피에서 2cm 정도 떨어진 부분에서 시작해 쓸어내려 부스스한 느낌을 없애준다. 그런 다음 C컬을 연출하고자 하는 부분의 모발 안쪽을 아이론으로 감아 말아준다. 이 때 한번에 많은 양을 연출하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부여하기 어려우므로 적당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뭉치거나 엉킨 부분이 없도록 빗질을 해 차분하게 만든 다음 헤어 세럼으로 마무리한다.

유닉스의 'UCI-2952C'는 휴대가 용이한 작은 사이즈의 고데기로, 세라믹 코팅 발열판의 원적외선 발생으로 모발의 윤기와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또한 미니 스타일 노즐 채택으로 쉽게 스트레이트나 웨이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깔끔하고 세련된 매력의 스트레이트 헤어 스타일!

샴푸 후 모발을 건조시키고 아이론으로 가볍게 빗어주듯 펴주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스트레이트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모발을 건조시킬 때는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헤어 에센스나 오일을 바르고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이때 드라이어로 머리 뿌리 방향부터 아래로 향하게 바람을 쐬어야 들뜨지 않는다. 그런 다음 빗으로 머리를 빗어 엉킨 머리를 풀어주고 모발을 4등분으로 나눈 뒤 플랫 아이론으로 안쪽 모발부터 펴 준다. 모발을 보호하고 윤기있게 연출해 주는 헤어 미스트를 도포해 마무리 한다.

필립스의 '케어 스트레이트너'는 부드러운 열판이 포함된 헤어 스트레이트너로, 정전기를 줄이고 모발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여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또한 220도 및 다양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60초 내에 예열이 되는 빠른 예열 시간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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