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부문 5년지속 대상] 코스틸 '상상뱅크'로 업무 프로세스 18만건 개선

입력 2013-12-09 06:58  

[ 김보라 기자 ] (주)코스틸(대표 김정빈·사진)은 1977년 설립 이래 산업 전반에 선재(철사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며 단면이 원형인 강재) 수급 안정화를 이끌어온 한국 대표 연강선재 기업이다.

코스틸은 서울 전농동 본사, 경북 포항공장, 충북 음성공장, 전남 광주공장 등 국내에 다수 사업장을 두고 있다. 해외법인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코스틸비나와 하노이에 신한이엔지비나를 두고 있으며 일본 중국 유럽시장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틸은 2008년부터 경영혁신 노력의 결실로 각종 대외 포상부문에서 수상했다. 국내 최초의 연강선재 CE(EU품질규격) 획득,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 JIS(일본공업규격) 등 해외품질 인증을 획득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상상뱅크(신 제안제도)’를 중심으로 실천되고 있는 코스틸의 기업 문화 창조를 위한 노력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도입한 ‘상상뱅크(신 제안제도)’는 코스틸 전 직원의 85%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혁신 아이디어 제안 제도다. 지금까지 총 18만건에 달하는 개선 실적과 150억원이 넘는 유형 효과를 창출했다.

코스틸은 상상뱅크 외에도 고객중심 경영, 내부역량 강화, 소통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혁신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고객중심의 경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및 내부시스템 고도화가 첫 번째다. 고객의 관점에서 주문부터 생산, 물류를 완전히 전산화한 ‘스티브 시스템’, 고객 맞춤형 마케팅전략 시스템인 ‘월터스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따라 경영이 어려워진 고객사의 재기를 돕기 위한 고객 상생 지원프로그램 ‘테레사(Theresa)’ 등을 운영 중이다.

치열한 학습문화를 통한 임직원 개개인의 내부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있다. 매월 초 글로벌 인재 양성 목적의 ‘M.B교육(Monthly Bloom-up)’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인사이트를 키우고 자기주도형 학습을 유도하는 ‘직무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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