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행사는] 분단의 현장도 관광자원이 된다

입력 2013-12-09 06:59  

비무장지대 전문 'DMZ관광'


[ 이민희 기자 ] 분단의 현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여행사가 있다. 판문점과 비무장지대(DMZ)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주)DMZ관광(대표 장승재)이다.

2003년 10월 설립된 DMZ관광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냉전 시대의 부산물이자 한국의 대표 관광자원인 판문점과 비무장지대를 활용해 △DMZ 평화·안보관광 △DMZ 248㎞ 동서횡단 국토대장정 상품 △DMZ 일원의 관방유적 자원을 교육적으로 접목한 관광상품 △기업연수·수련회·체험학습 프로그램 △평화누리길 트레킹 및 웰빙·힐링 건강 상품 △DMZ 및 민통선의 생태·환경 체험관광 △DMZ·민통선 일원 병영체험 및 철새탐조관광 △임진강과 한탄강, 한강변의 역사유적 탐사 등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 전문 인터넷신문 ‘DMZ 타임스’를 창간했고, 지난달 22일에는 ‘DMZ 60년-DMZ 관광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었다. 장승재 대표는 “안보관광 위주에서 안보와 생태계를 접목한 ‘DMZ 생태체험 관광’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DMZ와 민통선 및 접경지역을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고 관광상품화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edi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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