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연구원은 "종근당의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7배로 매수 기회"라며 "2014년에도 텔미누보 리피로우 등 제네릭 제품과 수출 증가, 당뇨신약 듀비에 출시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연구개발비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자체 개량신약의 매출 증가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8.5%와 10.4% 증가한 5552억원과 735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도 매력적이란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도 원료회사인 경보제약 지분가치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라며 "최근 지주사 분할 사례와 같이 지주사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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